
'최저임금 1만 원 시대' 여전히 부족하다는 목소리한국 사회는 2024년 현재 시간당 최저임금 10,030원이라는 이정표를 넘겼지만, 많은 노동자들은 여전히 삶의 질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최근 직장갑질119와 알바노조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의 과반 이상이 현재 최저임금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이는 단순한 임금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실질임금 감소, 물가 상승, 그리고 근로빈곤층 확대라는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최저임금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과 실제 현황1. 최저임금, 충분하지 않다 57.4% "생활 어렵다"- 2024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0,030원, 월 209시간 기준 약 209만 원입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7.4%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