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 24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월급 줄었나? 당신만 모르는 이유

갑자기 줄어든 월급? 알고 보니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7월 급여를 받고 깜짝 놀란 분들이 많습니다."세금이 더 나갔나?", "소득세가 올랐나?" 생각하셨다면, 국민연금 보험료 기준 소득월액 인상 때문일 수 있습니다.국민연금공단은 2025년 7월부터 기준 소득월액을 조정, 이에 따라 일부 가입자의 월 보험료가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이는 매년 7월에 시행되는 정기 조정으로, 전체 보험료율은 그대로지만 소득 구간별 상/하한선이 변동된 점이 핵심입니다.2025년 7월부터 달라지는 국민연금 보험료 계산 기준1. 기준 소득월액 상, 하한액 모두 인상상한액: 기존 617만 원-637만 원하한액: 기존 39만 원-40만 원기준 소득월액은 국민연금 보험료 계산의 기준이 되는 금액입니다.이 기준이 인상되면, 고소득자뿐만..

뺑순이의 일상 2025.07.04

[영국 보건당국 경고] 웨고비/오젬픽, 췌장염 부작용 가능성 조사 착수

다이어트 약, 정말 안전할까? 웨고비/오젬픽 관련 부작용 논란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트 약 '웨고비(Wegovy)'와 '오젬픽(Ozempic)'.한국에서도 이 두 약물은 비만 치료제 또는 혈당 조절 약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체중 감량 효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하지만 영국 보건당국이 이 약물들과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 사이의 연관성을 의심하며 공식 조사에 착수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이 어떤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지, 왜 영국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지를 정리해드립니다.영국 MHRA의 조사 개요와 주요 쟁점1. 조사 배경: 부작용 사례 400건 이상 보고영국 의약품 및 건강제품 규제청(MHRA)은 최근 다이..

뺑순이의 일상 2025.07.03

"여행 캐리어, 공중화장실보다 더 더럽다?"... 짐 가방 위생 관리법 총정리

당신의 여행 캐리어, 화장실 변기보다 더 더럽다?여행을 다녀온 후 가장 먼저 세탁기를 돌리고, 손을 씻고, 샤워를 하면서도 '캐리어' 위생 상태는 무심히 넘어가기 쉽습니다.하지만 최근 매일경제신문이 보도한 연구에 따르면, 캐리어 바퀴와 바닥에 존재하는 세균 수는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최대 58배나 많다고 합니다.특히 캐리어는 공항 화장실, 지하철 플랫폼, 도로의 물웅덩이 등 다양한 비위생적인 표면과 직접 닿기 때문에, 검은곰팡이와 세균이 집처럼 번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여행 후 무심코 침대나 카펫 위에 캐리어를 올린 경험이 있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고 '캐리어 위생 습관'을 반드시 개선해야 할 시점입니다.왜 캐리어는 세균의 온상이 되었을까?1. 연구 결과: 캐리어는 '움직이는 세균 농장'한 ..

뺑순이의 일상 2025.07.02

한국 외국인 거주자 증가에 은행들 '맞춤 금융 서비스' 확대… 전문 지점 늘어난다

외국인 인구 급증, 한국 금융 시장도 변하고 있다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과거에는 단순 송금이나 기본 계좌 개설 수준에 머물렀던 외국인 대상 금융 서비스가 이제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ELD(주식 연계 예금) 같은 고급 금융상품과 자산관리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이에 따라 신한은행을 비롯한 주요 시중은행들은 외국인 전용 지점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외국인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국어 상담, 맞춤형 금융 상품, 신용카드 및 대출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외국인 거주자 수 증가, 왜 중요할까?통계청과 법무부 출입국 통계를 보면, 2024년 기준 한국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 수는 약 250만 명에 이릅니다.특..

뺑순이의 일상 2025.07.01